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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현이 박한별이 출연하는 한중 합작 드라마 <진황의 사랑>에 캐스팅됐다. 진시황제의 삶과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에서 이주현은 박한별이 연기하는 한선화의 연인 이기훈으로 출연한다. 한선화는 진시황제의 사랑을 받는 인물로 그림에 재능을 보이고 불로초로 영생을 누리는 인물이며, 제약회사의 아들 이기훈은 밝은 성품을 지녔지만 연인인 한선화가 떠나자 냉혹한 사업가로 변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진황의 사랑>은 중국 산동 TV와 한국 모두 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중국 촬영 70%, 한국 촬영 30%로 완성된다. 더 그루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10월부터 촬영이 시작되며 국내에서는 지상파 외화 채널로 방송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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