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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한-중 합작 드라마 <진황의 사랑>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4일 소속사 관계자는 <10아시아>와 전화통화에서 “박한별이 <진황의 사랑> 출연을 확정했다”면서 “9월 3일 중국 위해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뒤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시황제의 삶과 사랑을 그리게 될 <진황의 사랑>은 중국 산동TV와 한국의 모두 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을 맡아 20부작으로 만들어진다. 중국 촬영이 70%, 한국 촬영이 3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편성은 확정됐으나 국내 TV 방영은 미정이다. <진황의 사랑>에는 박한별 외에 또 한 명의 국내 남자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박한별은 9월 중순부터 4개월간 <진황의 사랑> 촬영에 임할 예정이며 이후 차기작은 결정하지 않았다.
사진제공. JF엔터테인먼트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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