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추석을 앞두고 지방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김해 율하2차 e편한세상'과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가 모두 8대1, 11대1의 높은 경쟁률로 전평형 마감되며 청약열기 기대감을 높였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첫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6일 호반건설이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18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2층~지상31층 10개동 총 1330가구로 전용면적 59~84㎡ 로 구성된다. 주변에 광교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에콘힐이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날 롯데건설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 86-6 일대 다대주공2차를 재건축하는 '다대롯데캐슬블루'의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2층~지상35층 9개동 전용면적 84~117㎡이다. 총 1326가구 중 6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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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해종합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산15 일대에 짓는 '신동백 서해그랑블2차'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84~140㎡ 총 817가구로 구성된다. 도보 5분거리로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들어서고 분당~동백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분당까지 10분 가량 소요된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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