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에몬스는 하반기를 맞아 침실·거실·소파·식탁 등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 제품의 전반적인 특징은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 강화하고 고급스러운 면을 더 강조했다는 점이다. 회사는 "기존 가구들이 단순히 디자인이나 색상 등 스타일을 강조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세라믹이나 원목·유리·천연대리석 등 천연자재 사용처를 넓혔다. 매트리스 제품의 경우 여름·겨울이 길어진 최근 기후를 감안해 항균물질인 천연 라텍스와 식물성 천연소재 바이오 폼·양모·참숯함유 고탄성 폼 등을 사용했다.
이밖에 주거문화 변화에 따른 수요에 맞춰 장롱뿐만 아니라 침대·장식장·입본장 등 상품을 다양화하고 강화유리 등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수납박스를 추가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색상은 자연감성이 느껴지도록 흰색과 갈색, 연한 회색, 아이보리 등을 주로 사용했다.
한편 회사는 결혼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최대 35% 할인행사·경품행사 등을 진행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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