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미주제강과 비앤비성원은 남북 및 러시아를 연결하는 가스관 설치와 관련,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11월에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남북러 가스관 설치과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비앤비성원은 최근 이란과 브라질 등 해외 유전개발 사업에 가스관 관련 제품을 수출하거나 수출 추진중이어서 전망이 밝다고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되는 가스관의 총 길이는 2400km 에 달할 것"이라며 "여기에 소요되는 강재는 약 100톤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도 국내 철강 업계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미주제강과 비앤비성원은 박정권 시절 실세였던 고윤필용 장군의 아들인 윤해관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 일각에서는 박근혜 테마로 분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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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08년 러시아를 방문해 남북러 가스관 설치에 합의를 했다. 조만간 3자 실무회의가 시작돼 사업이 급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도 남북러 가스관사업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북신뢰를 쌓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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