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국회예산정책처(처장 주영진)는 오는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라살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의 총량과 재원배분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열렸던 '국민과 함께하는 나라살림 대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 나라살림이 지속적인 성장과 민생안정을 반영하면서 재정건전성 회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전문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율 명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대토론회에는 박종규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이 '2012년 경제전망과 재정운용 방향',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이 '2012년 예산의 효율적인 재원배분 방향'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이어 김광림 국회의원(한나라당/ 국회예결위 위원), 강기정 국회의원(민주당/ 국회예결위 간사), 박태규 연세대 교수, 박정수 한국조세연구원 공공기관정책연구센터소장, 온기운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김유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정세제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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