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수원 SK 스카이뷰' 아파트 잔여분 분양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에서 1150만원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SK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600-2번지 일대에 대규모 브랜드타운 '수원 SK 스카이 뷰(Sky VIEW)' 아파트 총 3498가구 중 잔여분을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 40층 26개동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기준 ▲59㎡ 708가구 ▲84㎡ 1769가구 ▲97㎡ 296가구 ▲110㎡ 403가구 ▲122㎡ 163가구 ▲129㎡ 141가구 ▲122~146㎡의 테라스하우스 1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중형 규모가 전체 80%를 차지한다.

전체 7500여가구로 이뤄진 매머드급 주거단지 중에서도 국철1호선 성균관대역과 화서역을 이용할 수 있는 북수원의 역세권에 위치해있다. 과천~의왕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사당과 강남에 25분만에 갈 수 있다. 주변에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할인마트와 경기과학고, 경기체고, 성균관대, 경기대 등이 자리잡고 있다.

'수원 SK 스카이뷰'는 실제 면적에 포함되지 않은 플러스알파(+@) 공간이 숨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동일 분양면적인 아파트와 비교할 경우 약 9.8~13.2㎡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다. 고효율 복층 이중창호와 단열재, 대기전력차단 스위치를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