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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오토모티브, 폭스바겐·BYD에 77억 부품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자동차 마찰재 제조업체 새론오토모티브는 중국 베이징법인을 통해 폭스바겐과 중국 현지 완성차업체 BYD(비야디)에 총 77억원 규모의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부품은 브레이크 패드로 회사는 오는 10월부터 폭스바겐 모델에 연간 12만대, 약 27억원 규모를, 내년 11월에는 다른 차종에 연간 20만대, 약 40억원 규모의 부품을 신규로 공급한다. 비야디에는 내년 5월부터 2000cc급 중형차에 연간 9만대, 약 10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신규수주로 공급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 향후 중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징법인은 올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151% 이상 늘어나는 등 현지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 서인석 대표는 "현재 중국 법인은 현지 완성차시장 상위 3사인 폭스바겐·GM·현대기아차 모두에 제품을 공급중"이라며 "현지 업체인 비야디, 동팡 등에서도 주문이 들어와 앞으로 납품처를 다양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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