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 연설을 당초 계획보다 하루 늦은 8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초 7일 상하원 합동위원회에 출석해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새로운 부양책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의장은 7일 저녁에 공화당 대통령후보 토론이 예정돼 있다며 7일 연설 계획 연기를 요청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계획했던 일정을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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