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장외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달 15일 공모 예정인 이차전지 공정용 장비업체 피앤이솔루션이 1만500원(-2.33%)으로 사흘 쉬고 다시 내렸다. 10월 공모 예정인 산업용로봇 생산업체 로보스타는 1만400원(+2.46%)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상장 승인기업으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반도체 열처리 장비업체 테라세미콘이 각각 7만7350원(-0.06%), 1만6900원(-1.17%)으로 내렸다. 태양광발전용 웨이퍼 생산업체 넥솔론과 창고 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도 각각 1만2850원(-1.15%), 8900원(-1.11%)으로 하락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음반 제작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각각 3만6000원(+2.86%), 5600원(+2.75%)으로 올랐다. 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와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는 각각 9750원(-2.50%), 4300원(-4.44%)으로 하락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1만7200원(-0.47%)으로 내려 5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5만7200원(-0.95%)으로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도 6350원(-0.31%)으로 3거래일 연속 내렸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종합물류 기업 현대로지엠이 각각 7만3500원(+0.68%), 1만1100원(+1.83%)으로 둘다 2거래일 연속 올랐다.
그밖에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이 각각 11만7000원(+4.00%). 7만4500원(+0.68%)으로 12일, 2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차량용 카메라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와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 SK텔레시스는 각각 8350원(-2.91%), 2400원(-9.43%)으로 약세가 지속돼 52주 최저가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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