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주제로 한 '2011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세계 최고 스쿨존 만들기 슬로우(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아차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약 1만명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응모하고 있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학생은 슬로우 캠페인 홈페이지(www.slow.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어린이 안전 관련 주제로 8절 도화지(420mm x 292mm)에 그린 포스터 뒷면에 부착해 다음달 30일까지 한국생활안전연합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접수하면 된다.
대상인 '슬로우상(2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금상인 '찬차니상(2명)'에게는 기아자동차 사장상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말 슬로우 캠페인 홈페이지(www.slow.or.kr)와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www.safia.org)와 개별통보 등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중순에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에서 열린다.
'기아차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의 우수작들은 달력으로 제작돼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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