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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터키 온라인 게임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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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코스닥기업조이맥스(대표 김남철)가 온라인게임 신흥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터키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발표했다.


공략의 첫 단추로, 터키의 주요 4개 도시 PC방을 돌며, ‘조이맥스 닷컴(www.joymax.com)’ 에 대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8월 한 달간 실시했다.

‘조이맥스 닷컴’은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GSP(Global Service Platform)를 기반으로, 터키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포탈로, 특히 터키 시장에선 ‘실크로드 온라인’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인지도 1위의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최근 터키 온라인게임 시장은, 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현지 업체들도 온라인게임 개발, 서비스에 나서는 등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으로, 조이맥스는 서비스 파워를 지속하기 위한 다각도의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준비해 왔다.

친목활동을 중시하는 터키인들의 특성상 PC방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PC방 인프라를 선점하기 위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게임과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르사’를 시작으로 ‘앙카라’, ‘이스탄불’을 거쳐, ‘이즈미르’까지 터키의 주요 4개 도시에 위치한 거점 PC방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PC방 프로모션이 터키에는 없는 생소하고 독특한 방식이어서, 현지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김남철 대표는 대표는 “조이맥스는 터키에서 국민게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조이맥스 닷컴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 위한 다각도의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며 “급 성장하고 있는 터키 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점유율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실크로드 온라인’과 ‘카르마 온라인’에 이어 ‘디지몬 마스터즈 온라인’의 GSP 서비스를 연내에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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