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정책금융공사 신임 사장으로 진영욱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내정됐다.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신임 정책금융공사 사장으로 진영욱 전 KIC 사장을 임명제청했다고 발표했다.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해 최종 결정한다.
진 신임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경기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재무부에 들어와 국제금융과장, 은행과장, 장관비서관, 증권발행과장, 자금시장 과장을 거쳤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담당관, 본부국장을 역임하고 한화증권 사장, 신동아화재 사장, 한화손해보험 부회장 등 민간금융회사들도 거쳤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KIC 사장을 역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