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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부군>, <하얀전쟁>의 정지영 감독이 13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했다. 30일 한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지영 감독은 최근 배우 안성기를 주연으로 캐스팅해 영화 <부러진 화살>의 촬영을 마쳤다. <부러진 화살>은 지난 2007년 일어난 전직 대학교수의 석궁 테러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정지영 감독은 1998년 <까> 이후 13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안성기가 주연을 맡았으며 박원상, 김지호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정지영 감독과 안성기는 영화 <남부군>과 <하얀전쟁>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7광구>와 <페이스메이커>에 이어 <부러진 화살>에 출연한 안성기는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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