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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수…해양심층수… ‘물’이 다른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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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수…해양심층수… ‘물’이 다른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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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외선과 무더위 탓에 여름철 피부는 편할 날이 없다. 특히 자외선은 여름 피부의 최대 적. 지나치게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대부분 피부 겉모습만 신경 쓰지만 피부 속부터 탄력이 있고 촉촉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피부 속부터 촉촉함으로 채우는 방법은 없을까.

휘슬러 빙하수, 온천수, 해양심층수 등의 프리미엄 물로 이뤄진 화장품을 주목하자. 맹물에 불과한 정제수보다 피부에 깊은 보습과 진정 효과를 주므로 최근 인기가 높다. 빙하수는 여과가 필요 없는 무공해 천연수로, 풍부한 미네랄을 머금어 보습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수는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함유된 미네랄이 최적의 수분을 공급해준다.


해양심층수의 경우 깊은 바다 속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주는 것은 물론 빠른 피부 회복력과 탁월한 보습 효과를 자랑한다. 이러한 프리미엄 물을 활용한 화장품은 피부 본연의 보습력을 길러줘 건조함으로부터 오는 노화나 탄력 저하 등의 피부 트러블을 해결해 준다.

닥터자르트 마케팅팀 고정규 과장은 “화장품의 구성 성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물”이라며 “어떤 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제품의 효능이 달라질 수 있다. 프리미엄 성분으로 이뤄진 수분 제품을 사용한 고객 만족도가 기존 제품보다 높다”고 말했다.



피부에 수분 채워 줄 프리미엄 보습 화장품


빙하수…해양심층수… ‘물’이 다른 화장품

닥터자르트의 ‘모스트 아쿠아 라인’
캐나다 청정지대인 휘슬러 지역의 빙하수와 더불어 세포까지 수분을 공급하는 ‘아쿠아 레귤K’가 들어있다. 80%의 고수분 성분으로 이뤄져 피부를 오래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 워터큐브 기술이 피부 조직을 강화해 수분 저장량과 수분 침투율을 상승시킨다. 파라벤과 광물성 오일, 인공향을 함유하지 않아 피부 자극을 최소화 했다.


비쉬의 ‘아쿠알리아 떼르말 세럼’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15가지 희소 미네랄의 ‘비쉬 온천수’를 사용했다. 피부 세포 깊은 곳까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피부 스스로의 수분 보유력을 향상시키므로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 준다. 파라벤 프리(free)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바르는 순간 물처럼 변해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네이처 리퍼블릭의 ‘슈퍼 아쿠아 맥스 컴비네이션 수분크림’
강원도 고성에서 추출한 청정 심층수와 해양 식물의 영양을 함유해 메마른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게 가꿔주는 제품. 태양빛이 닿지 않는 수심 200m 이하 깊은 곳에서 채취한 해양심층수와 미역, 다시마, 클로렐라 등 30여 종의 해조류가 피부에 수분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미네랄 성분이 흐트러진 피부 밸런스를 잡아줘 활력도 되찾아 준다.


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 h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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