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주영, 프랑스 릴과 3년 계약..월 급여 3억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박주영, 프랑스 릴과 3년 계약..월 급여 3억원 박주영의 릴 이적을 보도한 프랑스 <레퀴프> 인터넷판.
AD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박주영이 프랑스 프로축구 디펜딩챔피언 릴 OSC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는 26일(한국시간) 박주영이 AS모나코를 떠나 릴과 3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퀴프는 이날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박주영이 릴에서 매달 약 19만 유로(약 2억970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병역을 해결하지 못한 박주영은 이 때문에 이적료를 둘러싸고 좀처럼 이적팀을 찾지 못했다. 릴도 박주영의 이적료로 150만 유로(약 24억원)를 제안했지만 AS모나코는 이보다 4배 많은 600만 유로(약 94억원)를 요구했었다.


레퀴프에 따르면 릴은 AS모나코에 박주영의 이적료로 300만 유로(약 약 47억원)을 먼저 주고, 박주영이 앞으로 2년 내에 입대하지 않으면 200만 유로(약 31억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적료 옵션제'로 양측이 합의를 봤다.


릴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1부리그)에서 우승하며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강호로 루디 가르시아(프랑스) 감독이 이끌고 있다. 릴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으로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에 직행해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CSKA 모스크바(러시아), 트라브존스포르(터키)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이에 따라 박주영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FC서울 시절 스승인 세뇰 귀네슈 트라브존스포르 감독과 만나게 됐으며 일본 대표팀 공격수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와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주영, 프랑스 릴과 3년 계약..월 급여 3억원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