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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자치회관 강사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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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30~4시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도서관 지하 3층 대회의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26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 디지털도서관 지하3층 대회의실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사 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18개 동에서 40명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Ice-Breaking 마음열기 ▲구민고객에 대한 봉사와 서비스 마인드 제고, 고객가치창조의 의미와 중요성 인식 특강 ▲수강생들과 소통과 상호 신뢰를 위한 게임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서초구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총 300여 강좌가 있으며 한 달 평균 수강인원은 5000여명이다.

자치회관이 명실상부한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과 주민쉼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각 자치회관 별로 개설·운영되는 자치회관 특성상 강사나 수강생들 인근 자치회관이나 서초구내 자치회관과 상호 정보교류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교육 목적은 이런 문제점을 상호 보안하고 매너리즘에 빠진 강사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며 구민들에 대한 봉사정신과 자신들의 자부심 재인식, 동료간 소통 방법 등을 높여가려 함에 있다.


또 창조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서초구 자치회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 장소로 사용되는 국립중앙도서관은 서초구와 지난 6월20일 MOU를 맺어 두 기관이 시설 이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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