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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PC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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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PC 50여대 수리해 저소득가정,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무료 보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저소득가정, 장애인, 복지시설 등 PC구입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중고 PC 50여대를 수리해 이번달 말까지 무료로 보급한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이나 기업, 개인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PC를 기증받아 정비한 후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프로그램을 설치, 정보취약계층 등에 보급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정보화 소외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PC 전달 서초구가 사랑의 PC 전달 운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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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는 주민들이 번거롭지 않게 직접 찾아가서 컴퓨터를 전달하고 컴퓨터를 설치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설치도 해주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랑의 PC 보급 신청은 구 홈페이지 IT희망 나눔 게시판이나 동주민센터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한 대상자들은 8월말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된 PC는 대부분 인터넷 활용과 자녀 학습용, 개인학습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PC를 활용한 많은 정보와 문화공유 장을 마련해 주어 실질적인 정보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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