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전화회담을 통해 리비아 상황와 글로벌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의 중요성에 동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리비아 사태와 관련, 무아마르 카다피 진영이 민주주의 체제로 순조롭게 전환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카다피 정부가 항복하지 않는 한 반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또 글로벌 경제 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해 주요 20개국(G20)의 공동행동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보으고 국제사회 협력을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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