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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미국 장애인 복지 연금 신청자 쇄도, 연금 고갈 위기

[아시아경제 이공순 기자] 미국의 실업자들과 고령 베이비붐 세대들이 대거 장애인 신청을 하고 있어 가뜩이나 재정상태가 좋지 않은 사회보장 장애복지 연금 기금이 오는 2017년에는 고갈될 것이라고 미국 의회 조사 보고서가 밝힌 것으로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신청자가 10년 전에 비해 약 50% 가량 증가했으며 이같은 신청 쇄도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장애 판정이 나기까지 2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 일부 사람들이 99주의 실업수당과 장애인 복지 혜택을 2중으로 받고 있다면서, 이는 현행법상 불법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공순 기자 cpe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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