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 순회 공청회와 9월20일부터 여론조사 진행..과반 찬성시 최종 확정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오는 2013년 고교 평준화 작업을 진행 중인 광명, 안산, 의정부 등 3개 지역에 총 469억 원의 교육격차해소 재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고교평준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광명 77억 원, 안산 242억 원, 의정부 149억 원 등 이들 3개 지역에 모두 469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은 단기(올해~2013년)와 중장기(2014년 이후)로 나눠 진행된다.
단기 지원금은 총 131억 원으로 광명 30억5000만원, 안산 35억 원, 의정부 65억 원 등이다. 또 중장기 지원은 광명 46억 원, 안산 207억 원, 의정부 84억 원 등 338억 원 규모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들 3개 지역의 고교 평준화 작업을 위해 다음달 부터는 순회 공청회와 여론조사 작업에 착수한다.
순회 공청회는 광명 9월5일, 안산 9월6일, 의정부 9월7일 등이다. 이어 9월20일부터 30일까지는 이들 3개 지역의 고교평준화 도입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여론조사는 해당 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과반수 찬성을 얻을 경우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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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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