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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모바일기업 6개사 초청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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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사장 홍석우)는 중국 주요 모바일기업 6개사를 초청해 23일과 24일 양일간 양재동 코트라 본사에서 '중국 모바일기업 구매전략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22일 코트라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관련기업의 중국 이동통신 시장진출 지원을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미 국내 모바일기업 100개사가 참가신청을 했다. 이들 중 바이어의 구매희망 품목에 기초해 선정된 국내 모바일기업 52개사가 중국 모바일기업과 수출 상담에 나선다.


이번 참가기업 중, 가입자 6억명 규모의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리쩡마오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구매단을 파견했다. 타 기업의 참가자들도 구매 의사결정권을 가진 핵심 바이어들로 구성됐다. 상담 분야는 어플리케이션, 부가서비스, 브라우저, 휴대폰 단말기 부품 등 모바일 전반에 걸쳐 폭 넓게 실시된다.


조병휘 코트라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수출환경이 악화된 우리 중소 모바일기업에게 중국의 우량 모바일기업과의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직 성장세를 멈추지 않는 중국 모바일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에 행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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