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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신세경이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과 16일에 제주도 우도에서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출연했다. 이들은 제주도 명소를 배경으로 미션을 수행, 차태현은 오프닝에서 MC들이 스페셜 게스트를 찾지 못하게 여장을 하기도 했다고. 또한 차태현은 미션 레이스에 익숙해져있는 기존 MC들을 뛰어넘는 작전을 짜는 등 다양한 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오는 21일.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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