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현대차 3인방도 피해가지 못했다.
19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7.05% 내린 1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메릴린치증권, 현대증권 등이 매도거래원 상위에 올라 매도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동반 급락세다. 현대모비스는 6.45% 하락한 3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기아차도 5.47% 하락한 6만3900원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는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조정과 미국 제조업·고용 등 지표 악화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미국내 유럽 대형은행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신용경색에 대한 불안감 역시 심화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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