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번영회장 등 주민대표 7명, 관련서류 선진당 김창수 의원 소개로 국토해양위에 접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 신탄진지역민들의 숙원인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인입선로 이전’ 문제가 국회에 청원됐다.
19일 대전시 및 대덕구에 따르면 최일용 신탄진번영회장 등 주민대표 7명은 최근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대전 대덕구) 소개로 ‘대전철도차량 인입선로 이설촉구 청원서’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접수했다.
주민들은 청원서를 통해 철도차량인입선로가 신탄진을 지나는 국도 17호선을 평면교차하면서 교통사고위험이 있고 주거환경도 훼손시켜 지역발전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6km의 인입선로가 신탄진 상서·평촌 재정비지구를 둘로 나누고 있어 재정비사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신탄진역에서 이어지는 인입선로를 회덕역~철도차량정비단(1.7km)으로 옮겨줄 것을 주문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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