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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날씨엔 트랜스포머 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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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날씨엔 트랜스포머 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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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라는 말에 속지 말자. 소나기와 강풍이 잦은 올 여름 변덕스러운 날씨에 나도 모르게 콧물을 훌쩍거릴 수 있다. 계곡이나 바닷가에 갈 경우 한낮의 더운 날씨를 생각하고 노출이 많은 옷만 챙겨가는 것은 금물이다.


낮과 밤의 큰 일교차 때문에 감기에 걸리거나 나뭇가지 및 벌레 등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다칠 수 있다.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한 긴 팔 재킷 하나쯤은 챙기는 것이 좋다. 쌀쌀한 저녁 바람을 막아주는 데 그만이다.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면 금상첨화.
다양한 상황에 따라 하나의 제품을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형해 활용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아이템도 유용하다. 쌀쌀한 밤에는 긴팔 재킷으로 입었다가 더운 낮이나 물놀이를 즐길 때는 볼레로 부분을 분리, 베스트로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산, 계곡 등에 놀러 갈 때는 슬리퍼보다 아쿠아 슈즈나 발목까지 잡아주는 스포츠 샌들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뒤꿈치가 없는 슬립온 타입의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게 되면 물기로 인해 발이 미끄러져 발목을 다칠 위험이 있어서다. 물 빠짐 효과가 있는 아쿠아 샌들은 물속에서도 자유롭게 신을 수 있다. 또 접지력이 뛰어나 미끄러져 다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해 준다. 물에 젖어도 빠르게 건조된다. 특히 샌들은 맨발로 신는 경우가 많은데 앞코를 보호해주거나 밑창이 든든한 아이템을 고르면 안전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기능&디자인 야외활동 패션 아이템

변덕 날씨엔 트랜스포머 아웃도어

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야외 활동 패션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더 코로나 재킷 : 가벼운 수입 소재를 사용한 클라이밍용 방수 재킷으로 비바람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준다.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안감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가볍고 편안한 것이 특징. 뜨거운 햇볕과 습도가 높은 날씨에도 끈적이지 않고 쾌적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움직임이 잦은 옆구리와 어깨 등에는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전반적으로 톤 온 톤의 비슷한 계열 색상 2가지를 매치해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상체를 날씬하게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아이더 여성용 리겔 재킷 : 베스트와 재킷이 합쳐진 형태의 바람막이 재킷.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휴가지에서 상황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평소에는 반팔 티에 베스트만 착용하는 가벼운 옷차림을 연출한다. 새벽이나 밤에는 볼레로 재킷을 걸쳐 입어 차가운 바람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를 막는다.


아이더 ‘바트’ 샌들 : 신발 앞코에 몰드를 적용하고 내마모성과 접지력이 우수한 에프엑스그립(FXGRIP) 밑창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바위와 자갈로부터 발을 보호해주고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안전하게 계곡 산행 및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바닥 창에 배수 구멍을 적용, 물에 젖은 후에도 빠르게 건조되므로 산뜻함과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샌들 뒤꿈치 부분이 분리돼 활동에 따라 샌들과 슬리퍼 두 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 h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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