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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서울대 수시 경쟁률 7.09대 1, 지난해 비해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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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18일 6시 마감된 서울대학교 2012학년도 수시모집(정원내) 원서접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6.61대 1보다 높은 7.09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역균형선발전형과 특기자전형 등 2012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을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1883명에 모두 1만 3367명이 지원해 평균 7.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 특기자전형은 1173명 모집에 1만919명이 지원해 9.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균형선발전형에는 710명 모집에 2448명이 지원해 3.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2.89대 1과 8.97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특기자전형 가운데 미술대학 디자인학부(디자인)가 12명 모집에 784명이 지원, 평균 65.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미술대학 서양화과가 평균 55.63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균형선발전형 가운데서는 사범대학 교육학과가 4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7대 1로 가장 높았고, 농경제사회학부가 6.64대 1로 두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외로는 기회균형선발전형이 190명 모집에 1253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6.59대 1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사범대 지역인재육성 전형과 농업생명과학대 농업계열 학생 전형은 총 9명 모집에 각각 53명, 24명이 지원해 5.88대 1과 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학교별 추천인원이 지난해 3명에서 2명으로 줄었으나, 올해부터 일괄 합산 입학사정관 전형이 실시돼 학생부 교과성적의 영향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 지원자가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서울대는 오는 11월11일에 특기자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8일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시 모든 전형에 대한 최종 합격자는 12월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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