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한약사회가 일반약 슈퍼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을 반대하는 100만명의 서명지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전국 2만여개 약국 등에서 총 111만7337명의 약사법 개정 반대 서명을 접수했다. 의약품의 오남용 등을 이유로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약사회는 절차를 무시하고 의약품의 슈퍼판매를 추진했다며 약사법 위반 등으로 진수희 복지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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