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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세계 2위업체 도약..목표가↑<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신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세계 2위 온라인게임업체로 도약하고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2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2012년부터 실적 성장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블레이드 앤 소울(B&S) 관련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내년에 B&S, 길드워2가 중국과 북미, 유럽 등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 2위 온라인게임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점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호전 이유는 2분기 중 총 2회에 걸쳐 3주 동안 리니지 관련 대규모 아이템 부분 유료화 작업을 진행해 이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분기기준 150~200억원 수준으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B&S의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CBT)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2차 CBT는 8월말에 실시될 예정이다. 2차 CBT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11월에는 공개서비스(OBT)와 상용서비스가 실시될 전망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B&S의 국내시장 흥행 성공으로 2012년 연간 기준 1641억원의 신규 매출이 예상되며 로열티 매출은 556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2008년 아이온의 상용화 일정과 B&S의 일정이 유사한 점을 고려할 때 신작 게임관련 모멘텀 강도는 2008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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