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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해외여행 떠난 사람 이렇게 많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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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해외여행객 15일 하루 12만1974명 기록...2001년 개항 이후 최대 기록 갱신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의 하루 이용객이 2001년 개항이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의 하루 이용객은 12만1974명을 기록해 지난 7월31일 기록했던 개항 최고치(12만254명)를 2주 만에 뛰어 넘었다.

여름 휴가철 막바지를 맞아 사흘간의 광복절 연휴를 활용한 입, 출국 인원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월23일부터 8월21일까지(30일간)를 하계성수기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근무 중이다.


운영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추가 설치, 혼잡단계에 따른 사전 대응 절차 운영, 추가 주차 공간 확보, 매일 오전 3시50까지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심야버스 운행 등을 통해 평상시보다 한층 강화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여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다양한 문화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연평균 6.5%에 이르는 여객 수용 증가에 맞춰 제2여객터미널 건설을 포함하는 3단계 사업을 적기에 완공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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