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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 인트론바이오, 상반기 매출액 31억원 달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인트론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31억원에 영업손실 1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7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전환했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실적감소 배경에 대해 상반기 발생한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동물 방역 관련 정부 예산이 구제역 사후 처리 등에 편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트론바이오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동물 분야 진단시약 매출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구제역 파동이 잦아들면서 정부 예산 집행이 정상화됨에 따라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전략기획실장은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지만 이는 구제역이라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며 "지난 7월부터는 동물용 항생제대체재 분야의 매출도 신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8년 연속 흑자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트론바이오는 지난 10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신탁계약을 체결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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