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하 싱크탱크인 국가정보센터는 올해 3분기 중국의 평균 인플레이션율이 6.2%를 기록해 2분기 5.7% 보다 높아질 것으로 진단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6일 보도했다.
국가정보센터는 보고서에서 "식료품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주범이었던 돼지고기 가격은 상승세가 안정됐지만, 계란과 다른 육류 등 식료품 가격 상승이 3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율은 3분기가 꼭지라고 진단했다.
국가정보센터는 아울러 올해 3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9.2%로 1분기 9.7%, 2분기 9.5% 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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