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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세달째 하락' -7.7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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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 뉴욕주의 8월 제조업지수가 세달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15일 뉴욕 연방준비은행(FRB of Newyork)은 8월 뉴욕주의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 7.72로 전달 -3.8을 기록한데 이어 세달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폴 볼루 내셔널와이드 뮤추얼 인슈어런스의 수석이코노미스는 “이번 지표는 현재 경제 상황을 여실히 반영한 결과”라며 “대부분의 제조업 수준이 바닥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신흥시장과 유럽지역의 경제약화와 더불어 소비자와 기업들의 수요가 약해지면서 공장들의 생산이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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