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최근 MBC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 구애정역으로 사랑받았던 차승원, 공효진이 공중파 CF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급’이 다른 배우 독고진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는 것은 물론, 드라마 제목인 ‘최고의 사랑’에서 연계된 카피를 활용해 드라마의 인기를 그대로 실감케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독고진 역을 맡은 차승원을 모델로 한 냉장주스 델몬트 콜드의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CF에서 차승원은 드라마 속 독고진 캐릭터 그대로 등장한다.
특A급 배우인 ‘독고진’ 차승원이 CF 촬영현장에서 휴식시간에 주스를 찾으며 ‘아무거나’가 아닌 ‘최고의 주스’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능청스럽고 까칠한 독고진의 매력을 그대로 드러내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독고진 앓이’를 하게 한다는 평가다.
또한 차승원은 드라마에서 ‘리틀 독고진’으로 카메오 출연했던 이승기와 함께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CF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에는 차승원이 깜짝 카메오다. 앞서 이들은 드라마에서 냉장고 CF를 두고 다투는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차승원은 최근 카드 광고촬영까지 마치며 ‘최고의 사랑’ 이후 3대 메이저 광고인 자동차, 맥주, 카드를 다 섭렵했다.
공효진은 드라마가 방영 중이던 지난 5월말부터 삼성카드 광고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고의 혜택’만을 제공한다는 S클래스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또한 공효진은 화장품브랜드 비오템, 의류브랜드 유니클로에 이어 최근 코카콜라의 새음료 아쿠아리우스의 모델로도 발탁되며 CF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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