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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M전기차 '쉐보레 볼트' 설계 일부 참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LG그룹 계열사인 브이이엔에스가 미국 GM의 첫 대량 생산 전기차 '쉐보레 볼트'의 일부 설계를 맡았던 것이 확인됐다.


LG 관계자는 "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의 배터리 모듈의 설계와 생산공정 개발에 자동차 설계 업체 브이이엔에스가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브이이엔에스는 옛 대우자동차 출신을 비롯 개발인력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설계 전문회사다. LG CNS의 자회사로 2004년 분사해 2009년부터 전기차 설계 사업에 진출했다. 말레이시아,일본, 인도, 중국등 자동차 업체에도 제품을 설계해 시제품을 납품했다.


업계는 LG가 GM의 전기차 설계와 제조공정 개발을 맡으면서 전기차 생산과정 전 영역에 기술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LG화학이 전기차 관련 2차전지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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