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의 인터넷 종합쇼핑몰 CJ몰이 16일로 오픈 10년을 맞아 BI를 교체하고 변화를 시도한다.
CJ오쇼핑은 온라인 종합쇼핑몰 시장에서 연매출 80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CJ몰이 10주년을 기념해 BI를 교체하고,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선다고 15일 밝혔다.
새 BI의 특징은 기존의 BI에서 ‘닷컴(.com)’이 사라지고 ‘오 쇼핑 스마트(O Shopping Smart)’라는 슬로건이 삽입된 것. 김창기 CJ오쇼핑 인터넷 마케팅팀장은 “새 BI는 다채널 시대에 걸 맞는 온라인 통합 브랜딩의 필요성에 대응하고, 모바일 커머스를 선도하는 ‘스마트 쇼핑몰’로서의 CJ몰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극대화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새 BI는 젊고 트렌디한(Young & Trendy) 성격을 나타내기 위해 산뜻한 느낌의 ‘스마트 블루(딥스카이 블루)’를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하고, 둥글고 부드러운 서체를 사용해 역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CJ몰은 설명했다. 또 오쇼핑의 ‘O’를 디자인 포인트로 구현, 브랜드에 통일성을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CJ몰은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16일부터 3주간 기념 이벤트를 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0주년 기념 케이크 이미지 촛불을 끄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벤츠가 만든 경차 ‘스마트 포 투(SMART FOR TWO)’를 선물하고, CJ몰 10% 할인쿠폰과 10%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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