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이 광복절 연휴를 맞아 ‘디지털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올 여름에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면서 홈쇼핑 매출이 예상보다 늘었고, 이번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돼 있어 ‘특별 편성’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광복절 연휴 매출은 평소 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오쇼핑은 14일과 15일 양일간 세 번에 걸쳐 삼성 3D 스마트TV 방송을 진행한다. 홈쇼핑 사상 최저가로 판매하고, 구매 고객 전원에게 삼성 블루 디지털카메라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 13일과 14일에는 삼섬 노트북 방송을 편성했고, 삼성 하우젠 에어컨과 지펠 양문형 냉장고도 연휴 중에 판매한다.
성정현 CJ오쇼핑 상품팀장은 “여름철 쇼핑족을 위해 시청률이 높아지는 주말과 연휴에 인기 디지털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방송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미 여름 휴가를 다녀온 이들이 많은데다, 이번 주말에는 비 예보까지 겹쳐 매출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