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남구, 의료관광 유치 의료기관에 공로패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의료기관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총8개 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7일 오후 2시 구청 작은 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에 일등 공신을 한 우수의료기관들에 대해 공로패를 준다.


구는 이 날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자생한방병원 광동한방병원 오라클피부과 비케이동양성형외과 서울대학교병원강남의원 등 총 8개 의료기관에 그동안 고마움을 나타내는 공로패를 전달한다.

강남구, 의료관광 유치 의료기관에 공로패 신연희 강남구청장
AD

공로패를 수여받는 곳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분석결과’ 상위 10위·종별 5위 이내 실적을 나타낸 강남구 내에 위치한 의료기관이다.


이 날 행사는 강남의 의료 관련 우수 인프라와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환자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의 그간 공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강남을 명실공히 한국 의료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한 선진의료기관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분석결과’ 지난 한해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1만9135명으로 전국 의료관광객 8만1089명의 2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1위의 성과이며 앞선 2009년 보다는 약 20%증가한 수치로 강남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주로 피부성형(32%), 검진(15%), 내과(8%)진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옥 보건소장은 “강남구가 한국 의료관광의 메카로 우뚝 서도록 힘쓴 지역 내 의료기관에 대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 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외국인환자 유치 3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펼쳐 중국·일본·러시아 등 타깃국가 환자를 유치하는데 함께 힘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