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장외시황] 장외시장도 약세 지속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38커뮤니케이션은 8월 둘째주 장외지수가 723.09를 기록해 전주대비 28.08포인트(-3.87%) 하락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이달 29일 공모 청약 예정인 반도체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제조업체 테크윙이 2만500원으로 지난주 12.39% 하락했다. 다음달 15일 공모 청약 예정인 이차전지 공정용 장비업체 피앤이솔루션도 1만1000원으로 한주간 12.00% 빠졌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 융합 유전체 대량분석 서비스업체 디엔에이링크와 창고 자동화 시스템 업체 신흥기계가 각각 1만2000원, 8800원으로 4.35%, 0.57%씩 올랐다.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로보스타는 각각 8만3500원, 1만원으로 한주간 3.47%, 12.28%씩 하락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터보엔진 모터기술 전문업체 뉴로스와 카메라 모듈개발업체 엠씨넥스가 각각 5.26%, 5.24%씩 상승했다.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는 1.00% 올랐으나 반도체 열처리 장비업체 테라세미콘과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는 지난주 각각 8.09%, 2.56%씩 하락하며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 관련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업체 삼성SDS가 일주일사이 각각 10.42%, 6.02%씩 내렸다. 홈 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과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각각 4.69%, 2.29% 밀려났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도 한주간 3.70% 하락했다.

금융 관련주로 증권 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2.29% 밀려났다.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은 각각 5.29%, 3.57%씩 떨어졌다. 증권사 IBK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도 지난주 각각 11.34%, 4.93%씩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각각 9만4000원, 5만9000원으로 1.57%, 4.80%씩 내렸다. 코아 및 금형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와 커피 전문업체 카페베네는 각각 2만1500원, 1만8150원으로 일주일간 7.53%, 5.71%씩 하락했다.

그밖에 오콘(-17.80%), 디비티(-16.67%), 현대엔지니어링(-8.82%), 현대로지엠(-7.56%), 옵토팩(-6.25%), 엘지씨엔에스(-5.79%) 등이 지난주 약세를 보였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