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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꼼짝마" 조사시스템 가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박종서 기자]금융감독원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불공정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보다 다양화되고 이용수단도 지능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데이터처리와 분석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조사시스템을 가동한다.

새 시스템에는 혐의자의 인적사항, 주문정보 등을 연계하는 분석기능을 갖췄으며 주가조작 관여도, 공시전후 이상 매매동향 등에 대한 분석도 강화됐다.


또 신종 불공정행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풍문 등에 대한 검색 기능, 자동분석·검증기능도 보강했다.

경종성 금감원 부국장은 "새 시스템 도입으로 조사처리 기간 단축과 지능적인 증권범죄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사기법을 업그레이드 해 불공정거래를 적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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