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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중국 위안화가 11일 달러에 대해 1993년 환율제도 개편 이후 17년만에 가장 강세를 보였다.
위안·달러 환율은 이날 상하이 현지시간 오전 9시34분 0.3% 절상된 6.3990달러를 기록해 93년 이후 처음으로 6.4위안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11일 달러-위안 환율을 역대최저치인 6.399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0.27% 절상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절상폭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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