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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공천 논의 지나치면 블랙홀이지만 기준 빨리 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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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1일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 "게임의 룰을 늦게 정하겠다는 것은 자의적 공천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조속한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에 대한 논의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블랙홀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나 최고위원은 김정권 사무총장 인선파동을 예로 들며, "국민경선이라는 공천원칙에 대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8월말까지 통과시켜주는 것을 조건으로 사무총장 인선을 받아들였다"고 강조하며 "합의한 원칙대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전략공천 비율 ▲현역 의원 평가 등 구체적 논의는 늦게 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논의를 지나치게 들어가면 블랙홀이 되지만 대강의 기준을 정하는 것은 하루빨리 해야 한다. 공천개혁특위의 존폐를 정리해달라"고 홍준표 대표에게 요청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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