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고려아연이 국제 금 가격이 연일 신기록을 세우면서 하락장에서 연 이틀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24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일보다 6500원(1.65%) 상승한 4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는 금 12월물이 전날보다 41.30달러(2.37%) 오른 온스당 1782.7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800달러를 넘어선 것.
이종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은행이 13년만에 금 25t톤을 매입했고, 중국도 향후 금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금가격 상승시 은 가격도 동반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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