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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청사 116년 만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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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불편 줄이기 위해 오는 25~31일…1895년(고종 32년) 당진군 승격 후 첫 이전

당진군 청사 116년 만에 옮긴다 이달 25일부터 들어가는 당진군 신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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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내년 1월1일 시로 승격하는 충남 당진군이 개청 116년 만에 새 청사로 옮긴다.

11일 당진군에 따르면 청사이전은 1895년(고종 32년) 당진군 승격 후 처음 있는 일로 오는 25~31일 대덕·수청지구 안의 새 청사로 들어간다.


◆부서별 이사 일정=당진군은 행정공백을 줄이고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25일은 2청사 항만수산과, 건설재난과, 상하수도사업소, 관광개발사업소, 회계과, 환경감시사업소부터 옮긴다.

26일은 군청 1별관 내 기획정책실, 농산과, 산림축산과, 평생교육지원과, 환경위생과, 해양오염사고대책단이 이전한다. 주말인 27일은 본관 총무과, 세무과, 복지정책과, 도시교통과, 건축과, 의회, 군정발전기획단, 군수실, 부군수실이 이사한다.


종합민원실, 차량등록민원실은 휴일인 28일 제2별관 산업경제과, 문화체육과와 함께 옮긴다.


29~31일은 자료실, 서고, 불용품과 폐기물을 정리하며 전산실, 사진실, 전산교육장, 통신실, 종합상황실은 자체 이전한다.


◆이삿짐 분량과 새 청사 규모=이사물량은 1712.78㎥로 5t 차량기준 136대분이다.


당진신청사는 지하 1∼8층 규모의 당진군청건물과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의회 건물로 나뉘어져 있다. 사업비 644억원이 들어가 당진읍 수청리 동시개발사업지구 안에 대지면적 7만1599㎡, 건축면적 1만8506㎡ 규모다.


새 청사엔 태양광, 태양열,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설비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소나무 숲, 산책로, 야외공연장, 다목적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당진군 청사 116년 만에 옮긴다 116년 동안 써온 당진군 현재 청사


지금 당진군 청사는 조선 고종 1895년 6월18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당진현이 군으로 승격돼 당진현(唐津懸) 관아(官衙)을 청사로 쓰다 1926년 3월 당시공사비 1만1600원으로 지어 그해 10월29일 낙성식을 가졌다.


현 청사본관은 1971년 4월, 1별관(종합민원실 건물)은 1996년 12월, 2별관(산업경제과 건물)은 1995년 7월에 준공했다. 제2청사는 2006년 7월 당진경찰서 구청사에 들어갔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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