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천정부지로 치솟던 국내 금값이 소폭 하락했다.
10일 금지금업체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 소매가는 소비자가 살 때 3.75g(1돈)에 24만900원(부가가치세 10% 제외)으로 전날보다 2300원 내렸다. 팔 때는 전날과 동일한 21만8000원이다.
백화점 등 카드결제가 가능한 소매업체에서는 살 때를 기준으로 1돈에 28만원으로 전날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한편 국내 금값은 9일 하루 만에 1만1200원이나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상승폭은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사태 당시 기록한 1만5290원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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