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눈을 마주하고 말하는 것보다 혼자 생각하고 몰래 적어내는 답이 더 솔직할 수 있다. 올해 고등학교에 들어간 막내 리키와 창조부터 자칭 ‘수학의 신’ 니엘, 너무 서두르다가 곱셈을 틀릴 뻔 한 엘조, 조용히 답지를 채워나간 천지, 팀 내의 유일한 대학생 캡까지, 아직은 시험지가 친근한 틴탑 멤버들이 사소한 질문에도 은근히 고심하고 살짝 곁눈질까지 해가며 손글씨 답안지를 제출했다. 대충 그린 것 같지만 서로의 특징을 미묘하게 잘 포착한 캐리커처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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