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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이라크 디젤발전 프로젝트’ 계약 파기 가능성 없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TX는 이라크 현지에서 언급된 ‘STX중공업-이라크 정부간 디젤발전설비 계약’ 파기 가능성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8일 밝혔다.


회사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이터는 지난 7일(현지시각) 캐나다 및 독일 업체와 체결한 17억달러 규모 플랜트 계약문서 중 문제점이 발견돼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이 프로젝트와 연관된 라드 살랄 사이드 이라크 전력부 장관을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정부는 라드 살랄 사이드 장관의 재임 시절 체결된 계약건 중 하나인 STX중공업의 디젤발전설비 계약의 계약 파기 기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STX중공업 관계자는 “기사에 언급된 내용 중 제3자 재무 보증인을 3개월 안에 확보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라크 정부와 체결한 계약서에 전혀 언급돼 있지 않다”며 “오히려 기존 전력부 장관의 교체에 따른 현지 정치적인 문제가 대두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STX중공업의 디젤발전 프로젝트의 계약 파기 가능성은 현재로선 전혀 없으며, 이라크 현지에서 파이낸싱 등 제반사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이라크 정부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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