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일동후디스는 오는 17일 서울 중구 오펠리스 서소문점에서 예비엄마와 함께하는 '예비할머니'들을 위한 육아강좌를 개최한다.
'예비할머니교실 마담클럽'은 직장인 엄마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신·출산·육아 프로그램 '비즈맘클래스'의 일환으로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로 할머니들의 육아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육아를 분담하는 예비할머니들에게 유용한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정규 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직장을 다니는 예비엄마와(딸 혹은 며느리) 할머니와의 육아 가치관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줄이는 현명한 육아법에 대한 내용으로 ▲손자녀를 위한 신세대 할머니표 육아법 ▲엄마와 할머니가 함께하는 손가락 커뮤니케이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 간단한 레크레이션과 더불어 예비할머니와 예비엄마의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강좌는 일동후디스 홈페이지(http://www.ildongfoodis.co.kr)의 후디스맘 아카데미 코너 또는 일동맘 홈페이지(http://www.ildongmom.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중 40쌍(직장에 재직중인 예비맘과 예비할머니/총 80명)을 추첨해 16일 일동맘사이트 내 후디스맘 아카데미 게시판에 공지와 함께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최근의 출산 장려 정책에도 크게 기여하고 세대간의 육아법 차이 격차를 줄임으로써 예비할머니의 육아부담 해소에 도움을 주어 함께하는 출산 및 육아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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