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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오늘 발표- 8만5천명 증가 예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공순 기자] 5일(현재 시각) 발표 예정인 7월 기준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FP)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88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평균 예상치는 8만5천명의 고용자 증가이며, 실업률은 지난 6월의 9.2%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6월의 고용자수 증가 1만8천명 보다는 늘어난 것이다.


이 고용지표는 5일 아침(현지 시각) 미국 주식시장 개장 전 발표될 예정이다. 또 정부 부문 고용을 제외한 민간부문 고용증가는 11만3천명으로 6월의 5만7천명 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정부의 국채 협상 난항에 따른 우려감과 소비 위축으로 미국 기업들은 고용 속도를 늦춘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평가했다. 뉴저지 소재 J.H. 콘 LL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패트릭 오키피는 “고용증가 속도는 점차적으로 느려져 정지상태로 가고 있다”면서 “고용주들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지 않거나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이 통신은 밝혔다.




이공순 기자 cpe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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