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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기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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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엔터기술이 4일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해지했다고 뒤늦게 공시했다.


회사 측은 "매도인인 박성진 외 주요주주가 지난 4월8일 피케이홀딩스 외 3인과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나 4월14일까지 계약금을 지급하지 않아 해당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등 2건 지연공시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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